오정연이 3개월 만에 8kg 감량한 비법은? '저탄고지 다이어트'

 
오정연(사진) 전 아나운서가 체중 감량을 한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는 오정연 KBS 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서울대 발레 전공을 살려 발레팀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특히 다이어트로 고생하는 발레 전공자들을 위해서 그는 “3개월 만에 8kg를 식단으로 감량했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이 제안한 체중 감량 비법은 키토제닉 도시락 즉, 저탄고지 식단이었다.

키토제닉(저탄고지)란 낮은 탄수화물과 높은 지방으로 구성된 식단을 말한다. 저탄고지식단이 키톤체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키토시스 상태를 유발하기 때문에 키토제닉식단으로도 불린다.

즉,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하고 대신 지방량을 높인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 식단의 장점은 급격하게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만들어 몸에 체지방이 축적되도록 하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서 부족한 열량은 건강한 지방으로 채워준다.

장점은 체중 감량을 하며 느껴지는 공복감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최근 ‘집사부일체’에서 가수 겸 배우 엄정화도 키토제닉 시단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