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애니메이션 트랙 하계 인턴십..6개 기업 13명 파견

권형진 기자 2020. 7. 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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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글로벌 CGI 애니메이션 트랙 및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28일까지 진행되는 하계 인턴십에서 6개 회사에 13명을 파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교육부 주관 링크 플러스(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된 지 1년밖에 안된 신생 사업단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여러 가지 악조건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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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전경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세종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글로벌 CGI 애니메이션 트랙 및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28일까지 진행되는 하계 인턴십에서 6개 회사에 13명을 파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교육부 주관 링크 플러스(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된 지 1년밖에 안된 신생 사업단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여러 가지 악조건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다.

세종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애니메이션·웹툰 업체들의 신규 인력 충원이 필요해졌고, 평소 다양한 산학협력 워크숍과 전문가 특강, 공모전·영화제 출품으로 실력을 다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학생들이 그 기회를 잡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링크 플러스 사업을 통해 비대면 전문가 특강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해 1학기 동안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언택트' 수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PBL, FL 등 혁신적 교수법을 도입해 적용했다.

이번에 인턴을 파견하는 회사는 Δ스튜디오미르(볼트론,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등 다수의 넷플릭스 작품과 코라의 전설 제작) Δ엔팝(넷플릭스 오리지널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 시즌 1·2 제작) Δ퍼니플럭스(슈퍼윙스, 엄마까투리, 시계마을 티키톡 제작) Δ크레이지버드 스튜디오(놀이터구조대 뽀잉 제작) Δ재담미디어(빌린 몸, 동네변호사 조들호 외 다수 연재작) Δ씨앤씨레볼루션(허니블러드, 이미테이션, 화장지워주는 남자 제작) 등 국내외에서 여러 프로젝트로 입지를 다진 곳이다.

박재우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는 "언택트 시대의 애니메이션과 웹툰은 온라인 콘텐츠의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다"며 "코로나19의 악조건에 굴하지 않고 링크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산학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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