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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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2020년 경제통계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정책 수립에 필요한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기업활동조사, 프랜차이즈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 등 7종의 연간 경제통계를 작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는 지방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실시하며 조사원이 방문 또는 비대면 조사 중 사업체에서 선호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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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통계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2020년 경제통계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정책 수립에 필요한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기업활동조사, 프랜차이즈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 등 7종의 연간 경제통계를 작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해 이번이 10번째다. 조사대상은 전국 약 38만개 사업체이며,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통계적 기법에 따라 표본으로 선정됐다.
조사항목은 작년 1년 동안의 사업체의 주된 활동, 사업실적 등 기본항목과 매장면적, 영업시간, 전자상거래 여부 등 업종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특성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지방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실시하며 조사원이 방문 또는 비대면 조사 중 사업체에서 선호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므로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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