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탈루냐, '재확산 조짐' 20만 명 거주지에 다시 봉쇄조치

박찬범 기자 2020. 7. 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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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탈루냐주가 코로나19 재확산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4일)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세그리아의 레리다 시와 인근 주민 20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내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킴 토라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데이터에 따라 세그리아 지역에 통제 조치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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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탈루냐주가 코로나19 재확산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4일)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세그리아의 레리다 시와 인근 주민 20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내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킴 토라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데이터에 따라 세그리아 지역에 통제 조치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봉쇄조치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스페인이 해외 관광객을 다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스페인은 지난달 21일부터 유럽연합(EU)의 솅겐 협정 가입국과 영국에 국경을 개방했고, 최근 EU 외 12개국으로부터의 입국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은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유럽에서 네 번째로 많은 2만 8천385명의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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