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탈루냐, 20만명 거주지에 다시 봉쇄조치

손은혜 2020. 7. 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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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주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세그리아의 레리다 시와 인근 주민 20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킴 토라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기 시작함에 따라 세그리아 지역에 통제 조치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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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주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세그리아의 레리다 시와 인근 주민 20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킴 토라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기 시작함에 따라 세그리아 지역에 통제 조치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거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이곳으로 들어오는 것이 모두 금지됩니다.

10명 이상 모임, 요양원 방문 등도 제한된됩니다.

이같은 봉쇄조치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스페인이 해외 관광객을 다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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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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