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탈루냐, 20만명 거주지에 다시 봉쇄조치

신정연 hotpen@mbc.co.kr 2020. 7. 4.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주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세그리아의 레리다 시와 인근 주민 20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지역 거주민은 다른 지역으로 나가거나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것 모두 금지되고, 10명 이상 모임이나 요양원 방문 등도 제한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주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세그리아의 레리다 시와 인근 주민 20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에 봉쇄조치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지역 거주민은 다른 지역으로 나가거나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것 모두 금지되고, 10명 이상 모임이나 요양원 방문 등도 제한됩니다.

스페인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지난달 21일부터 유럽연합 솅겐 협정 가입국과 영국에 국경을 개방했고, 최근 EU 외 12개국으로부터의 입국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은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유럽에서 네 번째로 많은 2만 8천여 명의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25만명이 넘습니다.

신정연 기자 (hotpen@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