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무더위쉼터·인명피해 우려 지역 점검

경남=노수윤 기자 2020. 7. 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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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밀양시 사연마을과 창녕군 노리마을을 찾아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를 중점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상황을 감안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실태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 "무더위쉼터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여름철 폭염 재난과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차단하는 등 예방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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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연마을·창녕 노리마을 찾아 사전예방 나서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3일 창녕군 부곡면 노리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밀양시 사연마을과 창녕군 노리마을을 찾아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를 중점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상황을 감안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실태 점검을 진행 중이다.

도내 무더위쉼터는 5935개소로 지난달 26일부터 4398개소의 쉼터가 운영에 들어갔고 나머지는 폭염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무더위쉼터의 대부분이 노인시설(경로당)임을 감안해 노인복지 부서와 함께 ‘감염관리체계 및 위생관리 준수 여부’도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는 여름철 호우에 따른 하천 수위 상승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 사연세월교와 창녕군 부곡면 비봉리 비봉세월교를 사전 점검한 상태다.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호우 시 세월교 범람에 대비해 평소 주변 환경정비뿐 아니라 사전 순찰, 점검으로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또 “무더위쉼터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여름철 폭염 재난과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차단하는 등 예방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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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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