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교단협의회 "코로나19 협조 요청" 호소문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공적 예배의 시간과 장소를 최대한 분산해 방송 설교와 인터넷 방송 등을 활용하는 등의 협조 요청을 담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광주시기독교단협의회는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500개 교회 40만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 식사 및 성가대 모임, 소모임 잠정 중단
광주시기독교단협의회는 3일 호소문을 내고 "광주시 정책에 적극 협력해 국가적인 재난 사태 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광주시기독교단협의회는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500개 교회 40만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광주시기독교단협의회가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일 낮 예배를 비롯한 공적 예배의 시간 장소를 최대한 분산해 실외예배, 방송 설교, 인터넷 방송 등을 적극 활용
△공동 식사 및 성가대 모임, 소모임 잠정 중단
△광주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
△신천지 이단 신도들의 교회 침투 및 교인 접근에 적극 대응
△ 감염병 예방 수칙 철저 준수
광주시기독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이상복 목사는 "광주 기독교계는 그동안 광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중집회 자제 등 재난 극복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며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성도 여러분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주 1991년 장기미제 살인사건 2건 이춘재 범행 결론
- 민주당 주도 '역대급 추경' 오늘 처리..통합당 '불참'
- 민주노총, 노사정 합의 추인 또 불발..20일 재논의할까
- '나 대신 수능 봐'..대리시험 점수로 인서울한 선임병
- 여의도서 때아닌 '국립묘지 안장' 전쟁..국회서 무슨일이
- '충격의 코로나 파티'..미 대학생들 '먼저 걸리기 내기'
- '트사모' 회장, 트럼프 유세장서 코로나 감염
- '현직' 프리미엄 상실한 트럼프, '돈'에 밀려 '빽'에 뒤져
- 확진자 2명 다녀간 대전 대형 아웃렛 휴점
- 미얀마 북부 옥광산 산사태로 162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