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 '온통대전' 상품권 지급

조명휘 2020. 7. 2.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서구는 이달부터 4개월간 '노인 일자리 상품권'을 지역화폐 '온통대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소비여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가 최대 4개월간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받는 것을 동의하면, 기존 보수의 20%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대상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3432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익활동 참여자 3432명 4억5800만원 상당
[대전=뉴시스] 서구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부터 4개월간 '노인 일자리 상품권'을 지역화폐 '온통대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소비여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가 최대 4개월간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받는 것을 동의하면, 기존 보수의 20%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현재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는 현금 18만9000원과 상품권 14만원을 합쳐 총 32만9000원을 받게 된다.

지급대상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3432명이다. 모두 4억5800만원 상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동네 음식점 등 IC 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계부담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