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 13명↑..동작 초등학교·동대문구 병원 '비상'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0. 7. 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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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안전국장은 2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 발생해 모두 1천334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교통공사 신청차량기지의 경우 지난달 30일 직원 1명 최초 확진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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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손자 등 관악구 일가족 총 7명 확진
동대문구 병원과 강남구 소재 은행도 감염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안전국장은 2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 발생해 모두 1천334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273명 격리중이고. 현재 1천54명 완치판정 후 퇴원했다.

새로 늘어난 13명은 △관악구 일가족 4명 △강남구 소재 은행 2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1명 △타시도 접촉 1명 △기타 1명 △경로 확인중 4명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관악구 주민이 최초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가족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부가 먼저 확진되고 이후 이들의 차남 부부와 자녀, 사촌 등이 차례로 감염됐다. 이로써 관련 총 확진자는 7명이다.

이들은 조부모와 차남가족, 손자 등이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손자는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초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 22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220명은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1명은 검사중이다. 시는 학교에 대해 긴급방역을 진행하고 임시폐쇄 조치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서울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지난 1일 해당 병원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확진은 총 2명이다.

시는 확진자가 입원한 입원실을 코흐트격리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또 해당 검사실 및 병동에 노출된 직원은 모두 업무에서 배제했고 감염경로 및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강남구 소재 은행 관련 확진도 1명 늘었다. 앞서 지난달 30일 이 은행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전날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확진자는 2명이다.

서울교통공사 신청차량기지의 경우 지난달 30일 직원 1명 최초 확진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접촉자 등 18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중 140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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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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