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정상회담' 양우석 감독 "'강철비1' 속편? 진영 완전히 바뀌어"

김미화 기자 2020. 7. 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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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석 감독이 "'강철비2 : 정상회담'에 대해 '강철비'의 상호보완적 속편이다"라고 소개했다.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2 : 정상회담'은 '강철비'의 속편이다. 흔히 속편은 같은 배역으로 이야기 오가는데, 우리는 상호보완적 속편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분단문제, 평화체제 전쟁문제를 다루기 위해서 '강철비'를 했고 세계관 이어지기 때문에 상호 보완적 속편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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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양우석 감독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양우석 감독이 "'강철비2 : 정상회담'에 대해 '강철비'의 상호보완적 속편이다"라고 소개했다.

2일 오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제작보고회가 화상으로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양우석 감독이 참석했다.

'강철비2 :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2 : 정상회담'은 '강철비'의 속편이다. 흔히 속편은 같은 배역으로 이야기 오가는데, 우리는 상호보완적 속편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분단문제, 평화체제 전쟁문제를 다루기 위해서 '강철비'를 했고 세계관 이어지기 때문에 상호 보완적 속편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강철비1'과 속편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진영이 바뀐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저도 고민을 했다. 어떤 분은 비판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남북 진영을 바꿔서 연기하면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남과 북 입장이 바뀐다 한들 현 체제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공통점은 '강철비1'과 같은 배우지만 차별점은 역할이 바뀐 것이다. 영화 속 미국 일본 등 배우들은 그대로고 남과 북만 바뀌었다. 그래서 '강철비2'가 더 슬프다. 좀 더 냉철하게 바라본다. 진영이 바뀌어도, 우리가 한반도 당사자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철비2 : 정상회담'은 7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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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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