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조합원·가족 수목장 장례 지원

하태민 2020. 7. 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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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최근 농협 회의실에서 '에덴의 정원'(대표 김병태)과 수목장 시설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에덴의 정원'은 전주농협 직원과 조합원에게 수목장 계약 시 할인 혜택을 준다.

임인규  조합장은 "자연을 보존해야할 책임이 있는 농협이 솔선해서 수목장을 장려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며 "직원과 조합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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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정원'과 업무협약
전북 전주농협은 지난달 29일 농협 회의실에서 '에덴의 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최근 농협 회의실에서 '에덴의 정원'(대표 김병태)과 수목장 시설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농협은 직원 및 가족, 조합원들에게 품격 있고 자연친화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덴의 정원'은 전주농협 직원과 조합원에게 수목장 계약 시 할인 혜택을 준다.

전주시립효자공원묘지 인근에 위치한 '에덴의 정원'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는 자연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나무, 향나무, 금송, 반송, 단풍 등 고급수목과 화초, 잔디 등이 조성돼 있다.

임인규  조합장은 "자연을 보존해야할 책임이 있는 농협이 솔선해서 수목장을 장려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며 "직원과 조합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 ‘에덴의 정원’에 조성된 수목장 시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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