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송승헌, 상담 받던 이지훈 폭행..서지혜 목격 '충격'[종합]

김준석 2020. 6. 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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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서지혜가 송승헌이 이지훈을 폭행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정재혁(이지훈)이 김해경(송승헌)의 병원에서 멱살을 잡혔고, 이 모습을 우도희(서지혜)가 지켜봤다.

이날 김해경은 데이트 후 우도희를 집 앞에 내려주고 차를 돌렸고, 이때 우도희에 집에 괴한이 침입한 사실을 알고 차를 돌렸다.

우도희는 혼자 집에서 괴한의 침입 흔적을 찾고 있었다. 이때 정재혁이 손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고 있었고, 정재혁은 "나 좀 살려줘 도희야. 나 죽을 것 같다"라며 애원했다.

우도희는 "이거 네가 그런 거냐"라고 소리쳤고, 정재혁은 "여기 우리가 함게 찍은 사진 있지 않았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우도희는 그런 정재혁에게 "너 지금 제정신 아니다. 정신차려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놀란 김해경이 집으로 돌아와 문을 두드렸지만 우도희는 "별일 아니다. 놀랐죠"라고 이야기했다.

김해경에게 우도희는 "엄마가 다녀왔다고 했다. 정말 괜찮다"라며 거짓말로 그를 안심시켰다.

집으로 돌아가던 김해경은 잠시 차를 세우고 "엄마가 왔다갔다"라는 우도희의 말을 곱씹었다.

우도희는 정재혁에게 "너 이게 무슨 짓이냐. 어떻게 들어왔냐"라고 소리쳤고, 정재혁은 "너 기다리다가 비밀번호가 똑같아서"라고 이야기했다. 우도희는 "이거 범죄다"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정재혁은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았다. 근데 여긴 너랑나랑 좋았을 때는 하나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우도희는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라며 소리치며 눈물을 보였다.

우도희는 "난 이 일 아무에게도 말 못한다. 빨리 너 미국으로 돌아가라. 또 이러면 내가 진짜 널 죽일 거다"라고 화를 냈고, 정재혁은 발길을 돌렸다.

정재혁이 집 밖으로 나가자 우도희는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우도희는 엄마집으로 가 "나 오늘 하루만 재워 달라"라고 이야기했고,전성자(윤복인)는 "내가 잘해보라고 정재혁 밥까지 해먹였는데"라고 말했다. 결국 우도희는 "나 재혁씨랑 끝났다. 지긋지긋하게"라며 눈물을 보였다.

걱정하던 김해경은 다시 우도희의 집으로 향했지만 "엄마 집이라 전화는 못한다"는 우도희의 말에 발걸음을 돌렸다.

전성자는 우도희의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거기가 낚시터건 그 여자 집이건 상관없다. 와서 아침 먹고 가라. 도희가 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우도희이 아빠는 집으로 들어와 아침을 먹었고, 어머니는 "이게 우리 세명이 먹는 마지막 식사다"라고 선언했다.

우도희도 "난 아빠 사랑하는데, 아빠는 엄마한테 너무 나쁘다"라며 자리를 피해줬다.

다시 집으로 돌아간 우도희는 전날 정재혁이 침입해 어지럽힌 집을 치우기 시작했다. 또 바로 비밀번호를 재설정했다.

우도희는 "기가 막혀서. 내 인생이. 내 연애가. 헤어지고 싸우고 원망하고 남들이 다하는 거니까. 다 그렇게 사니까. 내상처가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정말 후회 된다. 내 연애가"라고 속상해 했다.

이때 회사 앞에 김해경이 우도희를 기다리고 있었고, 우도희는 "진짜 쪽팔린데, 그 남자를 보니까 또 행복하다. 난 정말 형편없다"라고 생각했다.

또 김해경은 말을 짧게 하기 시작했고, 우도희는 "뭔가 짧다. 이제 반말 하기로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해경은 "너도 해. 반말과 존대의 중간을 알면 나에게 알려달라"라고 말해 우도희를 웃게 했다.

강건우(이현진)는 우도희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우PD에게 재혁이 형 일로 전화하는 건 아닌 거 같은데"라고 이야기했고, 우도희는 "나에게 정재혁일로 전화 안 했으면 좋겠다. 정재혁 아픈 거 맞다. 병원 데려가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날 남아영(예지원)은 출근을 하지 않고 키에누(박호산)를 편의점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키에누가 나타났고 남아영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5시 간 밖에 안 기다렸다. 우리 일단은 밥친구 하자"라고 이야기했다.

우도희는 남아영을 찾아가 "뭐가 그렇게 좋냐 같이 좀 웃자"라고 이야기했고, 우도희는 "내 이야기는 스릴러다"라며 "아빠다. 엄마 이혼하실 것 같다. 그리고 정재혁. 어젯밤에"라며 말을 아꼈다.

김해경은 이문정(전국향)의 수술 날짜를 잡았다. 김해경은 "며칠 죽만 드셔야한다. 이따 밤에 다시 오겠다. 위험한 수술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했지만 이문정은 "의사 아들이 하는 얘긴데 왜 믿음이 안가냐. 나 죽으면"이라고 말을 꺼냈고, 김해경은 "엄마"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문정은 "엄마 그 얘기가 듣고 싶었다. 나나 너나 죽고 나면 후회 할 거다. 엄마 소리 한 번만 더 불러줘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문정은 "나 안 죽으면 우도희 양이랑 친해질 거다"라고 말했다.

이혼을 하고 심란한 전성자는 딸 우도희의 말에 상담을 받으러 김해경의 병원을 찾았다. 이때 기자들이 찾아와 진노을과 김해경의 스캔들에 대해 캐는 모습을 봤고, 전성자는 "딱 여자 힘들게 할 것 같다"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였다.

또 강건우는 종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진노을에게 "너나 정재혁이나 대단하다. 내가 중간에 껴서 힘들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우도희는 정재혁에게 전화를 걸어 "너 병원 갔냐. 상담 받으러 가라. 안가면 강건우에게 어제 일 다 말하고 끌고 가라고 할 거다"라며 충고했고, 정재혁은 "알겠다. 고맙다"라며 우도희의 전화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를 하던 김해경은 우도희에게 "오늘 병원에서 충격적인 일들이 많았다. 내가 원래 밖에서 병원 얘기를 안 하는데 도희씨가 껴 있어서 얘기를 해야겠다"라며 어머니와 상담을 한 얘기를 꺼냈다.

상담을 하던 전성자는 "여자친구가 있냐. 여자친구가 애를 먹을 거 같다. 내 딸이 선생님 같은 사람을 데리고 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 꺼다. 고생길이 훤하다"라고 말했고, 이 이야기를 듣던 우도희는 환하게 웃으며 "내 걱정을 그렇게 해주다니"라며 기뻐했다.

또 김해경은 "전에 저질 프로그램 만든다고 했던 거 사과한다"라고 이야기했고, 우도희는 "종종 그런 얘기 듣는다. 괜찮다"라고 사과를 받았다. 또 김해경은 "종종 느끼는 거지만 도희씨는 용감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우도희는 "너도"라며 말을 놓았다.

진노을은 우도희의 사무실에 기자를 대동하고 나타나 인터뷰를 하기시작했고, 임소라(오혜원)는 우도희에게 "뭔가 이상하다"라며 수상해 했다. 이에 우도희는 "구 여친은 전혀 신경 안 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때 진노을은 우도희를 보고 "언니"라고 소리쳤다. 기자는 "우PD님 시간 괜찮으시다면 인터뷰 좀 할 수 있냐. 두 사람이 전 연인인 것도 알고 섭외를 하셨다고 하던데"라고 이야기했다.

진노을은 "두 사람을 다시 만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라고 이야기했고, 우도희는 "한 마디만 더 하면 인터뷰 못 할 것 같다"라며 진노을을 따로 불렀다.

진노을은 "해경 오빠도 하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고, 우도희는 "내가 뭐가 미안한 줄 모르겠지만 미안하다. 나 김해경씨랑 진지하게 사귄다"라고 통보했다.

우도희는 정재혁과 비교하는 진노을에게 "자기 마음대로 떠나놓고 돌아와서 소유권 있는 듯 우기냐"라며 화를 냈고, 진노을은 "그럼 언니도 언니꺼라고 우겨라. 난 내 마음 지키는 거다. 언니도 잘 지켜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재혁은 김해경의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정재혁은 "도희가 병원을 꼭 가보라고 했다"라며 "도와주세요 박사님"이라고 이야기했다.

정재혁은 "난 우리 아버지처럼 그러지 않을 거다. 도희 버리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고, 김해경은 "다른 의사를 소개해 주겠다"라고 말했지만 정재혁은 "의사가 환자를 거부하는 건 아니다. 김해경 박사님이 절 잘 치료해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담을 받던 정재혁은 김해경에게 맞은 후 상담실 밖으로 뛰쳐 나왔고, 김해경은 "도희 앞에 나타나지 말라"라며 멱살을 잡았다. 이때 우도희가 멱살을 잡고 있는 김해경을 보고 놀랐다.

강건우는 우도희에게 "재혁이 형 아버지는 엄청 부자였다. 근데 우리 이모는 평범했다. 근데 사랑 때문에 나와서 살다가 들어갔다. 근데 하나 뿐인 아들이라고 집에 데리고 들어갔는데 결국 쫓겨났다"라고 정재혁의 과거를 언급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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