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름 '수도권제1순환선' 표지판 교체 한창..8월까지 완료

김경태 2020. 6. 29.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이름이 바뀌는 고속국도 100호선의 도로 표지판 교체작업을 8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으로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16일까지 전체 정비 대상 표지판 중 50%가 이미 교체됐으며 나머지 가운데 경기도·인천시 소관은 7월 말까지, 한국도로공사 소관은 8월 말까지 각각 교체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이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표지판 교체 한창 (수원=연합뉴스) 오는 9월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이름이 바뀌는 고속국도 100호선의 도로 표지판 교체작업이 8월 말 완료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이름이 바뀌는 고속국도 100호선의 도로 표지판 교체작업을 8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으로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명칭 변경에 따라 교체 대상 도로 표지판은 모두 392개이다.

교체 비용은 애초 19억원으로 추산됐으나 교체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26% 수준인 5억원 정도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나들목(IC)과 분기점(JCT)은 기존 표지판을 그대로 둔 채 문구만 부분 수정하고, 고속도로 본선만 전면 교체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소요 비용은 표지판 관리 기관인 경기도와 인천시, 14개 시군이 협의해서 분담한다.

지난 16일까지 전체 정비 대상 표지판 중 50%가 이미 교체됐으며 나머지 가운데 경기도·인천시 소관은 7월 말까지, 한국도로공사 소관은 8월 말까지 각각 교체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보표지판(VMS) 표출 문구 수정, 내비게이션 정보 변경, 교통방송 홍보 등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명칭 변경에 따른 모든 정비가 8월 말이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경기도의 요청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속국도 100호선의 명칭 변경을 확정해 지난 4일 고시하고 9월부터 시행한다.

해당 노선은 1988년 1월 '판교구리 고속도로'로 지정된 후 1991년 7월 퇴계원까지 종점이 연장되면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후 2007년 12월 의정부~송추 나들목 구간이 추가되면서 전체 128㎞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전체 노선 중 경기도 구간이 103.6㎞(81%), 인천시 구간이 12.5㎞(10%)를 차지한다.

새이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표지판 교체 한창 (수원=연합뉴스) 오는 9월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이름이 바뀌는 고속국도 100호선의 도로 표지판 교체작업이 8월 말 완료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 금태섭 "민주당 어쩌다 이런 모습 됐나"…재심 출석
☞ 9천m 상공서 만취여성 주먹에 비행기 창문 박살
☞ "아빠 그리고 모두 안녕"…코로나 환자, 병원 무관심 속 사망
☞ 동거남 아이 가방에 가두고 위에 올라가 마구 뛰어
☞ 마스크 안 쓴 손님 '퇴짜' 카페 점원에 1억원 '팁'
☞ 주호영 "33년 전 전두환 정권이 무릎 꿇었던 그날…"
☞ 술 대신 손 소독제 '벌컥'…주민 3명 사망·1명 실명
☞ "저놈 오늘은 꼭 잡는다" 오토바이 굉음에 불면증
☞ 새끼 고양이 다리에 청테이프 감은 20대 결국…
☞ 사우디 왕실 여성 경호원 처음 공개돼…SNS서 화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