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투자, 10년 뒤를 보라" 투자자 몰리는 수원역세권 매력은?
ex수원역세권 일대, 역세권+몰세권 함께 누리는 주거+투자 ‘골든 블록’으로 각광
GTX-C노선 개통 등 잇단 호재에 투자수요 급증… “싱글 직장인 대상 소형 주거상품 인기 뜨거워”
수원역 일대는 멀티역세권 입지와 다양한 개발호재들의 미래가치를 바탕으로 수 년간 ‘핫’한 위상을 뽐내왔다. 정부의 잇단 규제에도 부동산시장의 활기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2018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팔달구의 경우 이듬해 3월 분양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가 규제 속에서도 평균 3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올렸고, 올 2월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역시 1순위에서 평균 145.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역을 품은 권선구는 아파트 시세가 계속해 오름세를 타고 있다. KB부동산 시세를 살펴보면 권선구 아파트 매매시세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올 2월 1㎡당 328만원에서 6월 357만원으로 오히려 상승했다. 규제 강화와 코로나19발 경기 악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방어선을 유지한 것이다. 지역 관계자들은 “수원 전체를 투기과열지구로 격상시킨 이번 6.17 부동산대책에도 투자 열기는 좀처럼 흔들림이 없다”고 전했다.
수원역 일대가 이처럼 높은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지역 개발호재들이 풍성하기 때문이다. 수원역세권은 아직도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우선 수원역은 수인선, GTX-C노선, 수원발 KTX, 트램 등 교통망들이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최대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롯데몰과 마주보는 KCC몰을 비롯해 스타필드 수원, SK V1 모터스, 도이치 오토월드, 공군비행장 이전 사업인 스마트폴리스(주거단지와 문화시설 등 구성), R&D 사이언스파크 등 전 방위 개발과 고등지구, 권선지구, 팔달구 내 재개발사업 등의 추이도 기대를 모은다.
숱한 호재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주목 받는 곳이 바로 수원역세권2지구다. 수원역 일대의 여러 교통망과 상권을 바로 앞에서 이용할 수 있어 이동성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젊은 1인가구를 겨냥한 소형 주거용 수익형부동산상품 투자처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도시와공간 곽창석 대표는 “주택 규제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체상품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수익형부동산 투자에도 옥석 가리기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10년 이상을 내다 보는 중장기적인 투자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공 투자의 요건으로는 도보 7~8분 거리인 540m 이내 멀티역세권 입지와 함께 탄탄한 배후수요와 낮은 공실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담보하는 산업단지, 업무지구, 대학가 인근의 직주근접 상품을 꼽았다. 그는 “수원역세권2지구 내 주거복합단지라면 이 모든 성공 요건과 임대수요 트렌드를 완벽히 사로잡을 수 있다”며 “중장기적 역세권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초기에 공급되는 상품을 미리 선점한다면 높은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추천 상품은 한양산업개발㈜이 7월, 수원역세권2지구 특별계획구역1 6블록 5LT에 새롭게 선보이는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다. 전용면적 15~33㎡ 도시형생활주택 186세대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수원역을 도보 3분, 롯데몰과 KCC몰을 도보 1분 거리로 이용 가능해 주거가치와 미래가치가 상당하다.
분양관계자는 “요즈음 투자 트렌드인 소액, 소형의 조건을 모두 갖췄으며 임대수요가 풍부한 수원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단지는 7월 초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도 최저임금 얼마..동결과 9000원대 초반 사이 [법정시한 넘긴 최저임금]
- "끊이지 않는 교회 집단감염..성가대·MT 등 정밀타깃으로 방역지침 만든다"
- 양준혁, 드디어 장가간다..12월 결혼
- '암 투병' 유상철 감독,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 구혜선, 다이어트로 46kg 진입..민소매 입고 리즈시절 미모 과시
- 중간고사 시험지 유출한 외고교사.. 법원 "파면 정당"
- '불안한 눈빛' 트럼프.."이대론 필패" vs "분열전략 먹혀"
- 적반하장 플로리다 주지사 "젊은층, 거리두기 무시해 환자 증가"
- 도쿄 유권자 절반 이상 "올림픽 취소·재연기가 해답"
- 김두관 "교묘"vs하태경 "억지"..'인국공 논란' 3라운드 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