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불황에도..잘 나가는 디스커버리
빅데이터 활용한 트렌드 분석 주효
![[서울=뉴시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플렉스 레깅스. (사진=에프앤에프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6/29/newsis/20200629105058128vklo.jpg)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패션업계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29일 에프앤에프에 따르면 운동화, 백팩, 레깅스 등 이번 봄/여름 시즌 연이은 히트상품을 출시하며 1분기(1~3월)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으로 히트 상품을 발굴할 수 있었다는 자평이다.
디스커버리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 제품 수요, 여가 활동, 온라인 커뮤니티, 검색 키워드 등 수백 개 주제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뒤 상품 개발과 마케팅 영역에 접목해 왔다. 그 결과 지난 겨울 시즌 숏패딩, 후리스, 신학기 초경량 백팩을 차례로 성공시켰다. 봄/여름 시즌에도 어글리슈즈 '버킷디워커'의 업그레이드 상품인 '버킷디워커V2'를 내놓고 누적 25만족 이상을 판매했다.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깅스는 지난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400% 이상 신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30세대 사이에서도 등산, 캠핑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디자인에 기능을 더한 아웃도어 상품을 내놓고 있다.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은 감각적 디자인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고객이 원하는 히트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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