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세일 첫 주말 유통가 '활짝'..롯데百 21%·아울렛 55%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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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했던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이 '대한민국 동행 세일 캠페인'으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28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동행 세일 첫 주말(26~27일)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21% 늘었다.
지난 25일 프리(사전)오픈 기간을 포함해 3일간 전국 8개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판매된 해외명품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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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했던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이 '대한민국 동행 세일 캠페인'으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28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동행 세일 첫 주말(26~27일)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21% 늘었다. 이는 지난 1월 코로나19 이후 전 기간 최대 신장률이다.
특히 해외 명품이 매출 견인에 주된 역할을 했다. 지난 25일 프리(사전)오픈 기간을 포함해 3일간 전국 8개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판매된 해외명품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다. 판매 액수도 53억원에 이른다.
앞서 관세청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남은 면세품 재고를 한시적으로 국내에 유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노원점·영등포점·대전점과 롯데아울렛 파주점·기흥점·김해점·이시아폴리스점·광주 수완점이 '면세 명품 대전'을 열고 해외 명품 50개 브랜드 상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60% 싸게 판매했다.
특히 교외형 아울렛에 면세품 쇼핑객과 주말 나들이객을 포함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컸던 백화점 여성 패션이 매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4월과 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9%씩 감소하는 부진을 겪은 백화점 여성 패션은 동행 세일기간 매출이 8% 상승했다.
백화점 남성 패션 상품군 역시 이번 행사 기간 매출이 8% 늘면서 행사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 야외활동이 늘면서 골프·아웃도어와 스포츠 상품 매출이 각각 26%, 20%씩 증가했다.
한편 6월 마지막 주말인 이날 전국 대형마트 대부분이 의무 휴무일로 지정되면서 동행 세일 취지가 퇴색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날 기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를 포함한 대형마트 전국 점포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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