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먼저"..'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신의학센터장 됐다 '해피엔딩'[TV핫샷]

박소현 기자 2020. 6. 26.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환자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영혼수선공'으로 막을 내렸다.

25일 방송된 '영혼수선공' 마지막 회에는 이시준(신하균), 한우주(정소민), 인동혁(태인호), 지영원(박예진) 등 주인공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는 '찾아가는 영혼수선공'이라는 현수막을 건 캠핑카를 타고 마을로 왕진을 갔다.

이날 방송된 '영혼수선공' 31회, 32회는 각각 2.1%, 2.3%(닐슨코리아, 전국 가구기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환자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영혼수선공'으로 막을 내렸다.

25일 방송된 '영혼수선공' 마지막 회에는 이시준(신하균), 한우주(정소민), 인동혁(태인호), 지영원(박예진) 등 주인공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시준은 은강병원의 정신의학센터장 자리 추천을 받고 고심 끝에 수락했다.

정신과 과장 박대하(정해균) 추천으로 시준은 고민 끝에 정신의학센터장이 되기로 했다. 어깨는 무겁지만, 환자들을 위해 더 많은 걸 해줄 수 있는 자리였다. 시준의 결정으로 센터장 자리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온 부원장 오기태(박수영)는 쓰러져 입원까지 했지만, 먼저 손을 내민 시준 덕분에 깨끗이 인정하고 물러났다.

우주는 자신이 경계성 성격장애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이를 인정하고 성장했다. 단란한 가족을 보고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게 된 우주는 “지금까지 제가 제 자신을 사랑해주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자신을 사랑할 것을 다짐했다. 우주는 새로운 꿈인 연극심리상담사가 되기 위해 열정을 쏟았고 본업인 뮤지컬 배우로도 복귀하기 위해 오디션에 나가는 등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갔다.

동혁은 존스홉킨스 병원으로부터 연구교수로 초청을 받은 이후 의사로서 자신감을 되찾고, 시준에게 느낀 열등감도 떨쳐낼 수 있게 됐다. 또 짝사랑해온 영원에게도 고백해 그의 마음을 쟁취했다.

시준을 향한 짝사랑은 실패했지만, 동혁의 구애를 받아들인 영원도 오랫동안 갖고 있었던 죄책감에서 해방할 수 있었다. 전 연인의 죽음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앓던 시준이 자신이 소개해준 우주 덕에 완치됐기 때문이다. 또 경계성 성격장애 치료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정신의학센터장이 된 시준은 병원 식구들, 환자들과 함께 우주의 지휘에 따라 노래와 율동을 하며 센터 오픈식을 유쾌하게 마쳤다. 그는 '찾아가는 영혼수선공'이라는 현수막을 건 캠핑카를 타고 마을로 왕진을 갔다.

이날 방송된 '영혼수선공' 31회, 32회는 각각 2.1%, 2.3%(닐슨코리아, 전국 가구기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영혼수선공' 후속으로는 나나와 박성훈이 출연하는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출사표'가 오는 7월 1일부터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