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 들어온 11번가..카카오·SKT 혈맹, 커머스 협공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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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카카오톡으로 들어왔다.
지난해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며 혈맹을 맺은 SK텔레콤과 카카오가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부분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26일 "카카오톡 '더보기' 메뉴에 11번가를 추가해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그 결과에 따라 계속 11번가를 노출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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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결과에 따라 계속 노출 여부 결정할 게획"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텔레콤의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카카오톡으로 들어왔다. 지난해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며 혈맹을 맺은 SK텔레콤과 카카오가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부분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26일 "카카오톡 '더보기' 메뉴에 11번가를 추가해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그 결과에 따라 계속 11번가를 노출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이용자 중 10%가량의 소수에게만 무작위로 노출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11번가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11번가 웹이나 앱으로 넘어간다. 카카오톡 아이디로 11번가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또 상품 구매 시에는 카카오페이로 결제도 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자체적으로 '쇼핑하기', '선물하기', '메이커스' 등의 커머스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오픈 플랫폼 11번가를 추가하려는 것이다. 카카오톡에 타사 서비스가 도입되는 것은 처음임에 따라 눈에 띈다.
이는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1번가는 SK텔레콤 가입자 등 기존 이용자 외에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카카오는 오픈 마켓 플랫폼을 끌어들임으로써 판매자와 상품군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이커머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네이버, 쿠팡 IT, 이베이(G마켓·옥션) 등의 공세가 만만치 않은 것도 양사가 힘을 합을 합치려는 배경으로 꼽힌다.
이 밖에 양사가 지난해 10월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것도 이번 협력에 뒷받침이 됐다. 양사는 제휴 후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해 통신·커머스·디지털 콘텐츠·미래 ICT 등 4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에 11번가 노출은 이런 협력의 결과물 중의 하나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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