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배우 최유라와 3년 전 결혼 "드라마 '스파이'서 만나 직진"

배우 김민재가 드라마를 통해 만난 아내 최유라에게 직진했다고 밝혔다.

25일 재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경찰 역할만 15번 맡은 배우 김민재가 출연해 배우 최유라와의 결혼에 대해 밝혔다.

3년 전 최유라와 결혼한 그는 조세호가 "상당한 미모시더라"라며 "어떤 콘텐츠로 다가가셨냐"고 묻자 "드라마 '스파이'를 하면서 만났고 너무 좋은 것 같고 예쁜 것 같고 웃는 것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토크를 나누는 세 사람의 모습 위로 김민재와 최유라의 결혼사진이 등장했다. 사진 속 최유라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2000년 연극 '관광지대'로 데뷔해 영화 '부당거래' '모비 딕' '연가시' '국제시장' '무뢰한' '베테랑' '군함도' '성난 황소' 등과 드라마 '스파이' '추리의 여왕' '열혈사제' '방법' 등에 출연했다.

최유라는 김민재보다 8살 연하로 드라마 '응급남녀' '스파이'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