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작가 양근승 별세
2020. 6. 25. 17:30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시나리오를 쓴 양근승 작가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유족 측에 따르면 양 작가는 3년간 폐암으로 투병하다가 이날 영면했다. 양 작가는 1962년 KBS 신춘방송극 릴레이에서 '나비의 숨소리'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1990년부터 집필을 시작해 17년간 쓴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는 그의 대표작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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