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 "종합과자선물세트 간식대장 미니 10만개 판매 돌파"

이상덕 2020. 6. 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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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대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종합과자선물세트 '간식대장 미니'(이하 간식대장)가 5개월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시 3개월 만에 5만개 판매를 돌파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5만개가 팔리며 세운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간식대장은 '미니 편의점'이 연상되는 종합과자선물세트다. 스낵·컵라면·젤리·초콜릿 등 23종의 간식 29개로 구성돼 있다. 1980~1990년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 좋은 선물로 인기를 끌었던 종합과자선물세트의 감성은 살리면서 최신 구매 트렌드인 인증과 소장 욕구를 자극한 뉴트로(New-tro) 상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이 자연스럽게 비대면 선물 문화를 만들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활발하게 판매가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온라인에서 주문만 하면 다양한 브랜드의 간식이 들어있는 박스가 집으로 배달될 뿐만 아니라 개봉 후 집 안 어디에 둬도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라며 "'코로나19로 외출이 꺼려진다는 지인에게 간식대장을 구호품처럼 선물했다' 등 재미있는 구매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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