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사랑을 위하여' 슈마허감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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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 시리즈와 '사랑을 위하여'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감독 조엘 슈마허(사진)가 22일(현지 시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8미리' '폰부스'로 스릴러 연출 감각을 이어간 그는 2004년 동명의 뮤지컬을 리메이크한 '오페라의 유령'(2004년)으로도 주목받았다.
니콜 키드먼,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스릴러 '트레스패스'(2011년)가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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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한 슈마허는 ‘열정(St. Elmo‘s Fire)’(1985년)과 ‘로스트 보이’(1987년)를 감독하며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배트맨 포에버’ ‘배트맨과 로빈’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고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사랑을 위하여’를 비롯해 법정 스릴러 작가 존 그리셤 원작의 ‘의뢰인’과 ‘폴링다운’을 성공시키며 전성기를 보냈다.
‘8미리’ ‘폰부스’로 스릴러 연출 감각을 이어간 그는 2004년 동명의 뮤지컬을 리메이크한 ‘오페라의 유령’(2004년)으로도 주목받았다. 니콜 키드먼,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스릴러 ‘트레스패스’(2011년)가 유작이 됐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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