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만든 비극적 운명.. 브라이오니의 속죄 '어톤먼트'

홍효진 기자 2020. 6.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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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2월 개봉작 '어톤먼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이 영화는 20세기 영국에서 그려지는 두 사람 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다뤘다.

1935년 영국, 부유한 집안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 분)는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던 중 집사의 아들이자 명문대 의대생 로비(제임스 맥어보이 분)와 마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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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2월 개봉작 '어톤먼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지난 2008년 2월 개봉작 '어톤먼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이 영화는 20세기 영국에서 그려지는 두 사람 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다뤘다.

1935년 영국, 부유한 집안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 분)는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던 중 집사의 아들이자 명문대 의대생 로비(제임스 맥어보이 분)와 마주치게 된다. 어릴 때부터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느껴왔지만 쉽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던 이들은 그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들을 지켜본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오니(시얼샤 로넌 분)의 오해로 로비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끌려가게 된다. 세실리아는 간호사로 근무하며 로비가 전쟁터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로비 또한 세실리아를 다시 만난다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 제목 '어톤먼트'는 '속죄'라는 뜻으로 브라이오니가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속죄한다는 의미로 사용됐다. 브라이오니의 관점에서 시작돼 그의 참회로 끝나는 설정은 극의 비극성을 한층 부각시킨다. 

'어톤먼트'는 23일 오전 10시40분부터 채널 OCN Movies에서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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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hyojin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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