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고세원vs이창욱, 사랑하는 박하나 지키는 법 [종합]

이기은 기자 2020. 6.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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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고세원이 이창욱에게 박하나를 부탁했다.

오늘(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57회에서는 차은동(박하나), 강태인(고세원), 최준혁(강성민), 오혜원(박영린), 한지훈(이창욱), 한광훈(길용우), 최명희(김나운), 연두심(이칸희), 강일섭(강신일), 한서주(김혜지), 고재숙(윤복인), 최영국(송민형), 민주란(오영실), 최준경(이효나), 죽은 차만종(이대연)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극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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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위험한 약속’ 고세원이 이창욱에게 박하나를 부탁했다. 이 가운데 이창욱 역시 박하나를 향한 진심을 다졌다.

오늘(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57회에서는 차은동(박하나), 강태인(고세원), 최준혁(강성민), 오혜원(박영린), 한지훈(이창욱), 한광훈(길용우), 최명희(김나운), 연두심(이칸희), 강일섭(강신일), 한서주(김혜지), 고재숙(윤복인), 최영국(송민형), 민주란(오영실), 최준경(이효나), 죽은 차만종(이대연)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극이 그려졌다.

이날 태인, 지훈의 엄마이기도 한 연두심은 은동을 만나 “지훈이가 너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혹시 태인이 좋아하냐”라고 속내를 떠봤다. 이에 대해 신중하고 사려 깊은 은동은 “두 사람 다 제가 좋아할 자격이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 가운데 지훈은 태인, 은동 사이의 과거 복잡한 인연을 알게 됐다. 지훈은 태인을 만나 “넌 뭐야. 은동이한테 대체 너 뭐야?”라며 격분했다. 태인은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이 아냐”라고 답했다.

지훈은 “은동이 앞에 두고 챙긴 이유가 네 죗값 씻으려고 그런 거였냐. 그 불쌍한 애 어떻게 할 거냐”라며 은동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훈은 은동, 강태인 사이에 얽히고 설킨 아버지 과거사를 모두 알게 됐기 때문이었다.

태인은 은동을 누구보다 아끼고 애달파 하는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처지상 은동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다. 이에 태인은 지훈에게 “은동이한테 무슨 일 생기면 네가 좀 잡아줘. 만약 내가 은동이한테 상처 주면 걔 잡아줄 사람 너밖에 없다”고 당부했다.

지훈은 그런 태인에게 또 다른 당부를 했다. 그는 “은동이가 날 사랑하지 않아도 좋아. 평생 내 옆에서 당신 마음에 품고 살아도 상관없어. 그런데 걔 또 다시 상처 받는 것 나 그건 못 봐”라며 은동 아버지 덕에 태인 아버지가 살았다는 사실을 반드시 비밀에 부쳐달라고 부탁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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