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중소 협력사 제품 개발 R&D 비용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중소 협력사 10곳에 3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에도 중소 협력사 10곳에 R&D 비용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중소 협력사 10곳에 3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들의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제품 개발 지원금이 회사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품 개발에 투자할 비용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자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협력사들 중에서 10곳을 선발했다. 이들 중소기업에게는 각 3000만원의 R&D 지원금이 전달된다. 중소기업은 이 돈을 자사 제품 디자인과 성능 개선, 생산 기계 도입, 금형 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CJ ENM 오쇼핑부문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R&D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오쇼핑부문이 비용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을 선정하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각 기업과의 협약, 자금 운영을 맡고 한국생산성본부는 경영 컨설팅을 수행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에도 중소 협력사 10곳에 R&D 비용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선글라스와 안경테 전문 회사 '태석광학'은 지원금 3000만원을 샘플 제작을 위한 몰드 제작비에 사용했다. 태석광학은 100개가 넘는 안경 부품의 몰드를 만들었고 40여가지 디자인의 안경테 샘플을 만들 수 있었다. 이런 정교한 과정을 거친 태석광학은 자사 브랜드 '서포트라이트'의 안경테 제품을 홈쇼핑 히트 상품으로 만들었다.
이호범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은 매출과 고객만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R&D 투자 지원은 유통사와 제조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자, 고화질 'LG LED 사이니지' 글로벌 출시
- SK브로드밴드, 부산에 9Tbps급 해저케이블 국제관문국 구축
- 제주도, '드론 특별자치도' 청사진 띄운다
- 이통사, 차량사물통신(V2X)에 5G·MEC 등 혁신기술 적용 '속도'
- 이노넷, TVWS 상용화 시대 열었다..국내외 상용화·실증 속도
- [성기현 교수의 글로벌 미디어 이해하기]<12>AT&T와 HBO맥스: 제로레이팅 vs 망중립성
- LG전자, 하반기 5G 라인업 보급형으로 확장
- 지능정보화기본법 시행령 마련 착수..지능정보화책임관 임명·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설립
- 지자체 보안 예산 줄이는데 'K사이버방역'? 보안업계 '시큰둥'
- 내년부터 바뀌는 LCK에 몰리는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