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하모샤브샤브 맛집 '사계절횟집', 랍스터와 즐기는 세트 메뉴로 인기

[서울경제] 사람인(人) 모양으로 생긴 땅에 약 3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도시 ‘여수’가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겨냥하며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 구절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여수는 국내 대표 관광 도시로 주변에 위치한 순천, 광양, 통영, 진주 등의 지역들을 함께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통팔달의 지역으로 전국 어디서든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여행객들의 주요 방문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라선 열차, 여수 공항 등의 항공편, 제주와 부산 등으로 이어지는 항구 등 어떤 교통을 타더라도 여수에 쉽게 닿을 수 있어 당일치기, 밤 도깨비 여행 등으로 찾는 경우가 잦다.

특히 여수는 곳곳마다 낭만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된 장소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낭만적인 바다 풍경과 함께 계절을 몸소 체험할 수 있으며, ‘여수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돌산공원’, ‘고소동 벽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지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매료시키며 떠나기 좋은 지역으로 통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다양한 여수 맛집이 길거리마다 즐비하게 구성돼 있어 보고, 즐기고, 맛보는 오감 만족 여행지라는 평이다. 특히 전국 5대 횟집으로 통하는 여수 횟집도 위치해 올 여름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그 중 사계절횟집은 푸짐한 구성의 하모샤브샤브세트로 여행객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하모샤브샤브세트는 하모를 따뜻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샤브샤브와 함께 랍스터 한 마리가 서비스로 제공되는 세트 메뉴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도 즐기기 적합한 푸짐한 구성으로 제공되며, 전 메뉴 주문 고객에게 오징어, 새우, 문어, 해삼, 전복, 돌산갓김치 등 30여 가지 이상의 스끼다시도 함께 먹을 수 있다.

사계절횟집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 여수가 많은 사람들의 방문 장소로 택해지면서 다양한 여행객 단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수는 다양한 관광지와 함께 식도락 여행지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며 여름에 떠나기 좋은 지역인 만큼 올 여름 바캉스는 여수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