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낸 이유 있었네.. 상승폭 키운 서울, 급등한 청주·세종·대전

고성민 기자 2020. 6.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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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이 0.07%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1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집값은 0.07% 상승했다.

송파구(0.14%)는 GBC 등 개발 호재 지역 위주로 집값이 올랐고, 양천구(0.13%)는 목동 6·11단지 안전진단 통과 영향으로 매물이 소화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청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충북 집값이 0.8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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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이 0.07%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청주와 세종, 대전 집값은 급등했다.

1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집값은 0.07% 상승했다.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은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개발 호재(GBC, 잠실MICE)나 재건축 호재(목동 6·11단지, 성산시영)가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보합을 보인 강서구를 제외하고 24개구 모두 집값이 올랐다. 강남구(0.11%)는 압구정·대치동 인기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초구(0.10%)는 주요 단지 매물이 소화되며 상승 전환했다. 송파구(0.14%)는 GBC 등 개발 호재 지역 위주로 집값이 올랐고, 양천구(0.13%)는 목동 6·11단지 안전진단 통과 영향으로 매물이 소화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청주는 방사광가속기 유치 소식이 발표된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청주 청원구는 1.33%, 청주 흥덕구는 1.31% 올랐다. 청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충북 집값이 0.8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0.98%)과 대전(0.85%)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세종은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있는 고운·아름동과 접근성이 양호한 도담·새롬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전 유성구(1.25%)는 전민·문지·관평동 위주로, 서구(0.89%)는 월평·둔산·탄방동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에선 교통 호재나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안산(0.44%), 하남(0.42%), 구리(0.40%) 등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과천(0.04%)은 신규 입주물량(푸르지오 써밋 등)이 해소되며 상승 전환했다.

전국 전셋값은 0.12% 올랐다. 서울(0.06%→0.08%)과 수도권(0.12%→0.14%), 지방(0.06%→0.10%)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하남(0.70%)은 교통 호재와 3기 신도시 청약 대기수요 등 영향으로, 세종(0.69%)은 종촌·아름·다정동 일대 입주물량 부족 영향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동두천(-0.16%)은 인근 도시로 수요가 유출되며 전셋값이 떨어졌다.

이번 통계는 9~15일 사이 집값 변동률을 조사한 것으로, 6·17 부동산 대책과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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