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성남시, 성남 3대 재래시장인 성호시장 현대화 협약

김순환 기자 2020. 6. 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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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의 3대 재래시장으로 꼽히는 성호시장이 시설현대화와 함께 신혼희망타운으로 복합개발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성남시와 '성남 성호시장 시설현대화 및 신혼희망타운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 성호시장은 1970년대 개설돼 모란시장, 중앙시장과 함께 성남의 3대 재래시장이지만 현재 대부분의 점포와 시설이 낡고 열악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LH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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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현대화와 함께 신혼희망타운으로 복합개발

경기 성남의 3대 재래시장으로 꼽히는 성호시장이 시설현대화와 함께 신혼희망타운으로 복합개발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성남시와 ‘성남 성호시장 시설현대화 및 신혼희망타운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 성호시장은 1970년대 개설돼 모란시장, 중앙시장과 함께 성남의 3대 재래시장이지만 현재 대부분의 점포와 시설이 낡고 열악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LH는 설명했다.

변창흠(사진 오른쪽) LH 사장은 “지역 현안이었던 재래시장 현대화사업과 역세권 내 신혼희망타운 공급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LH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신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성호시장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3층, 연면적 약 5만㎡ 규모의 복합건축물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1∼2층에는 240여 개 점포가 입주 가능한 공설시장이, 지상 3∼23층에는 신혼희망타운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LH와 성남시는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성남시에서 추진 중인 ‘산성대로 도심재생 활성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성호시장 복합건축물이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설계공모 또한 빠른 시일 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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