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익산사무소, 시장상인 위한 '원산지 표시판' 제작

윤난슬 2020. 6. 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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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익산사무소(이하 농관원 익산사무소)는 익산 북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의 자율적 원산지 표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원산지 표시판을 익산 북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농관원이 합동으로 제작,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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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익산사무소(이하 농관원 익산사무소)는 익산 북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의 자율적 원산지 표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북농관원 제공)

[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익산사무소(이하 농관원 익산사무소)는 익산 북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의 자율적 원산지 표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북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을 비롯해 북부시장 상인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회 등이 참여했다.

익산사무소는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부족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시장 상인 스스로가 원산지 표시를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원산지 표시판을 익산 북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농관원이 합동으로 제작, 보급하기로 했다.

익산사무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부시장, 동부시장, 금마시장 등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간담회를 추진해 시장 상인들 스스로 원산지를 표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고기협 사무소장은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부분이 노점상이기 때문에 노점상이 편하게 표시할 수 있는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하고, 단계적 홍보·지도를 거친 후에 단속을 함으로써 전국에서 원산지 표시를 제일 잘하는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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