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다이어트 명언' 뭐길래.. "나도 한번 해볼까"

정회인 기자 2020. 6. 1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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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관리에 가장 민감한 직업은 단연 대중에게 보여지는 연예인이다.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도 포만감이 들 정도로 과하게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 달 정도 바짝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하루 중 저녁 한 끼 정도는 '가볍고 건강하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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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빼고 싶은데 다이어트 방법을 모르겠다면.. 스타들의 비법을 참조해보자

[편집자주]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로,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머니투데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 하루 한번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본격 여름에 접어들면서 옷차림은 점차 짧아지고 있지만 직장인 김씨(29)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지난 겨울부터 해묵은 살들이 코로나19라는 변수까지 맞이하면서 아직 확찐자로 남아있는 것.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굳은 의지만큼 제대로 된 방법을 찾지 못했다.

체중 관리에 가장 민감한 직업은 단연 대중에게 보여지는 연예인이다. 아직 구체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발언을 참고해 올 여름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보는건 어떨까.

미란다 커 “하얀음식은 절대 먹지 않아요. 그건 독이니까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미란다 커는 "하얀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기서 '하얀 음식'이란 쌀, 밀가루와 같은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소금, 설탕도 포함된다. 음식에 들어가는 간과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에 가장 치명적이라는 의미다. 지난 2017년 한 해외 매체에 따르면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의 전속 쉐프 알렌 캠벨은 "백설탕, 밀가루, 가공 소금을 포함한 음식은 절대 요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과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 역시 KBS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데뷔 초에 10kg 정도 살이 쪘었다. 미란다 커가 했던 하얀 음식을 안 먹는 다이어트를 했다. 쌀, 밀가루, 설탕, 소금을 안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 “죽을 만큼 운동하고 죽지 않을 만큼 먹었어요”
/사진=(좌측)제시카 인스타그램 (우측)게티이미지뱅크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는 과거 "죽을 만큼 운동하고, 죽지 않을 만큼 먹었다"는 말로 주목을 받았다. 2017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인터뷰에서 "지금은 그 정도로 먹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과거 소녀시대로 처음 데뷔했을 당시에 비해 지금은 갸냘픈 체구로 탈바꿈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살을 빼기 위해서는 강도높은 운동과 식습관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운동으로 연소할 수 있는 칼로리의 양은 굉장히 적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인 사람이 한 시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서 태울 수 있는 칼로리의 양은 밥 한 공기 정도 밖에 안 된다.

안젤리나 졸리 “나를 배부르게 하는 것들이 나를 파괴한다”
/사진=(좌측)외신 Legacy planning (우측)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의 또 다른 적은 '포만감'이다. 전문가들은 살을 빼고 싶다면 절대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먹어서는 안 되며 '조금 부족하다' 싶을 때 숟가락을 내려놓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간혹 "'바나나 다이어트' 또는 '고구마 다이어트'를 하는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살이 안 빠진다"고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주로 "코끼리는 풀만 먹는 데도 살이 찐다"는 답을 들려준다.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도 포만감이 들 정도로 과하게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김사랑 "세끼 다 먹으면 살쪄요"
/사진=(좌측)스타뉴스 (우측)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011년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김사랑은 몸매 유지 비법으로 운동과 식단을 강조했다. 이어 리포터가 "식사는 세 끼 다 챙겨 먹느냐"고 묻자 김사랑은 "세 끼 다 먹으면 살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 달 정도 바짝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하루 중 저녁 한 끼 정도는 '가볍고 건강하게' 먹는 것이 좋다. 쌀, 밀가루와 같은 탄수화물 또는 간이 센 음식 대신 기름기 적은 육류와 샐러드를 섭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저녁에는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우리 몸이 음식을 지방으로 저장하려는 기능이 더 활성화되기 때문에 가볍게 먹는 것이 다이어트 효과에 좋다.

한 대한한의학회 관계자는 "야식과 저녁 술자리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해온 경우 일 주일 정도만 저녁을 가볍게 먹어도 몸이 크게 달라진 것을 느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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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인 기자 jhi89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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