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교산 문화유산 보존·도시개발의 상생방안 논의

김창성 기자 2020. 6.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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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시청에서 하남시, 경기·하남도시공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교산지구 문화재 관련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 등과 교산지구 문화재 관련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 처장은 "하남교산지구의 역사문화자원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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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하남교산 문화유산 보존·도시개발의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시청에서 하남시, 경기·하남도시공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교산지구 문화재 관련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 등과 교산지구 문화재 관련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남교산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도출된 결과와 ‘하남교산 역사·문화자원의 창의적 활용방안’ 연구의 중간성과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문화재 지표조사’ 연구진은 유·무형의 문화유산 자료에 대한 문헌·현장조사 결과와 앞으로의 조사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역사·문화자원의 창의적 활용방안‘ 연구진은 교산지구 내 문화재의 가치인식을 통한 핵심 역사문화자원의 설정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이밖에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개발의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지구 내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개발 콘셉트와 특화요소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 대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모색했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 처장은 “하남교산지구의 역사문화자원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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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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