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초희, 만취 상태서 이상이 찾아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냐"

이승진 기자 2020. 6.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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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만취해 이상이를 찾아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에서는 만취해 최윤정(김보연 분) 집에 들이닥친 송다희(이초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규진은 송다희를 데려다준 후 "어떻게 이혼한 형부 집을 찾아올 수가 있냐. 제일 얌전한 거 같아도 가끔 큰 사고를 하나씩 친다"라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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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만취해 이상이를 찾아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에서는 만취해 최윤정(김보연 분) 집에 들이닥친 송다희(이초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다희는 최윤정의 집에 들이닥쳤다. 집에는 윤규진(이상엽 분)과 윤재석(이상이 분)도 함께 있었다.

송다희는 윤재석의 얼굴을 본 후 "쪼잔하신 우리 사돈님. 아니지. 이제 사돈이 아니지. 엑스. 엑스 사돈이지. 진짜 너무해. 아이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냐"라며 추태를 부렸다.

이어 송다희는 화장실로 달려가 토를 하기 시작했다. 윤규진은 최윤정에게 "엄마 혹시 처제한테 뭐 잘못한 거 있어? 카페에서 혹사시켰다거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윤정은 "그런 일 없다. 시간도 자율적이다"라고 답했다.

화장실 문에 귀를 대고 있던 윤재석은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자 "토하다가 쓰러진 거 아니야? 상황도 모르는데 내가 들어갈 수는 없으니 엄마가 들어가 봐라"라고 말했다.

최윤정은 조마조마하며 화장실에 들어갔고 휴지를 몸에 감은 채 쓰러져 잠이 든 송다희를 발견했다. 결국 윤규진과 윤재석이 송다희를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줬다.

윤규진은 송나희(이민정 분)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밝혔고, 놀란 송나희와 송가희(오윤아 분)가 집 앞으로 그를 마중 나왔다. 윤규진은 송다희를 데려다준 후 "어떻게 이혼한 형부 집을 찾아올 수가 있냐. 제일 얌전한 거 같아도 가끔 큰 사고를 하나씩 친다"라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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