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34명..수도권만 30명

구경민 기자 2020. 6. 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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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34명 중 30명이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정부가 14일 종료될 예정이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를 무기한 연장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일만에 3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악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20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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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어학원 수강생이 중랑구에 소재한 헬스장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원에서 헬스장으로 감염이 번졌다. 13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확진된 중랑구 25번 확진자는 11일 확진된 중랑구 24번 확진자와 크로스핏 체육관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13일 서울 중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내원객을 안내하고 있다. 2020.6.13/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34명 중 30명이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정부가 14일 종료될 예정이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를 무기한 연장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일만에 3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악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20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 34명 가운데 지역내 발생은 31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인천 8명, 경기 10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30명이 발생했고, 대구에서 2명, 강원에서 1명, 검역 단계에서 1명이 확인됐다.

5일만에 신규 확진자수가 30명대로 떨어졌지만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연쇄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113명과 1035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제에 들어간 이후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장, 강남 어학원 등 동시다발적인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7명으로 총 1만718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1090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277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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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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