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31만여 명 2차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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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영세 소상공인에게 14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이 오늘(11일)부터 2차 지급됩니다.
서울시는 지난주 9천여 명에게 1차 지급한 데 이어, 어제(10일)까지 자금을 신청한 46만 명 가운데 35만 명을 심사한 결과 31만여 명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급을 위한 심사를 자영업자의 제출서류가 아니라 서울지방국세청, 건강보험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데이터와 카드사 결제내역 등 244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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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영세 소상공인에게 14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이 오늘(11일)부터 2차 지급됩니다.
서울시는 지난주 9천여 명에게 1차 지급한 데 이어, 어제(10일)까지 자금을 신청한 46만 명 가운데 35만 명을 심사한 결과 31만여 명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급을 위한 심사를 자영업자의 제출서류가 아니라 서울지방국세청, 건강보험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데이터와 카드사 결제내역 등 244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해진 요건에 미치지 못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통장을 압류당했거나, 기존 사업자가 숨진 뒤가족이 영업하는 경우 보완서류를 제출받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오는 30일까지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smallbusiness.seoul.go.kr)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오는 15일부터 이달말까지 우리은행 지점이나 구청에서 방문접수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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