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그로잉 의자 라인업 완성..아기의자 '몰티' 출시

2020. 6. 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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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이상배)가 아이의 성장과 앉는 행태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신개념 아기의자 '몰티(molt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디즈 관계자는 "신생아부터 영유아기의 앉는 습관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첫 습관을 잘 잡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몰티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함께 자라는 의자로, 다양한 옵션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바른 자세의 기초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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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속도·앉는 형태따라 변형
생후 3개월서 7세까지 사용가능
퍼시스그룹의 의자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생후 3개월부터 7세까지 사용 가능한 아이전용 의자 '몰티'를 새롭게 출시했다. [퍼시스 제공]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이상배)가 아이의 성장과 앉는 행태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신개념 아기의자 ‘몰티(molt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시디즈는 기존 유아용 의자 아띠와 국민 초등학생 의자 링고에 이어 아기의자 몰티까지 그로잉 의자 라인업을 완성했다.

몰티는 사용 기간이 짧은 기존 범보의자나 유아 식탁의자와 달리, 전용 이너시트와 의자 다리 길이를 교체해 플로어시트부터 하이체어, 책상의자까지 3가지 형태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목을 가누며 앉기 시작하는 생후 3개월에는 이너시트를 장착한 ‘플로어시트’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후부터는 긴 다리로 교체해 ‘하이체어’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앉아서 학습과 놀이를 시작하는 만 3세부터는 짧은 다리로 바꿔 ‘책상의자’로 사용 가능하다.

시디즈는 특히 영유아기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설계에 공을 들였다. 정교한 곡률 계산을 통해 아이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둥근 곡선 형태로 등판을 제작했고, 의자의 양 측면까지 높게 제작해 아이가 혼자 높은 위치에 앉았을 때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또 푹신한 스펀지와 부드러운 인조가죽을 적용해 민감한 아기 피부의 마찰을 최소화했다.

몰티는 거실, 놀이방, 다이닝룸 등 모든 공간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샌디 베이지, 코랄 핑크, 아보카도 그린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몰티의 소비자가는 구성품에 따라 20만원대부터 60만원대까지 다양하며, 시디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의 시디즈 대리점(일부매장에 한함)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디즈 관계자는 “신생아부터 영유아기의 앉는 습관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첫 습관을 잘 잡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몰티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함께 자라는 의자로, 다양한 옵션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바른 자세의 기초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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