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몰리는 뉴코아 부천점서 경로 미상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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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의 한 아울렛 아동복 매장에서 근무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뉴코아 부천점 4층에 있는 한 아동복 매장에서 최근까지 근무한 A(51·여)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한편, 뉴코아 부천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 하루 동안 임시 휴점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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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의 한 아울렛 아동복 매장에서 근무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아울렛은 평소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의 뉴코아 매장은 많은 사람이 다녀가는 장소”라며 “(A씨의) 증상 발현일 등 기초 역학조사가 이뤄지면 장소와 시간을 특정해 방문객들을 검사받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부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36명으로 늘었다. 부천시 관계자는 “A씨가 감염된 경로가 아직 나오지 않아 조사하고 있다”며 “A씨는 오늘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한편, 뉴코아 부천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 하루 동안 임시 휴점한다고 공지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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