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비대면 경기곤충과학교실'운영..장수풍뎅이 등 제공

윤종열 기자 2020. 6. 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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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애완곤충을 키우며 곤충 관찰과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비대면 경기곤충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김현기 농촌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공부하며 안전하게 비대면 자연학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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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애완곤충을 키우며 곤충 관찰과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비대면 경기곤충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차 모집 기간은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이다. 도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0명을 모집한다.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에 곤충을 키우거나 관찰, 채집하는 사진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200명을 선정해 장수풍뎅이 사육세트를 가정으로 보내준다.

선정된 학생들은 제공된 곤충을 키우면서 알받기, 애벌레 부화까지 곤충의 생태를 눈으로 볼 수 있어 가정에서 체험형 학습이 가능하다. 사육기자재도 같이 보내주고, 곤충콘텐츠 유튜버 에그박사가 사육방법과 생태 습성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려준다.

김현기 농촌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공부하며 안전하게 비대면 자연학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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