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앞두고 서울 1만3319가구 내달까지 공급된다

성유진 기자 2020. 6. 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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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이달과 다음 달 서울에서 1만331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조합원 물량 등을 뺀 일반 분양은 416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557가구) 대비 167% 늘었다. 대부분의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다음 달 28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해야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강남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용두6구역 재개발)' 등이 있다. 강동구 '둔촌 주공'이 다음 달 안에 나오면 공급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일반 분양만 4700가구인 이곳은 선분양과 후분양 방식을 놓고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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