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 더운 날씨로 경기 시간 변경..빌바오-ATM전 포함

배시온 2020. 6. 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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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로 인해 프리메라리가 4 경기의 시간이 바뀐다.

프리메라리가는 5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1,2부리그 4 경기의 시간 변동을 공지했다.

1부리그는 먼저 28라운드 에스파뇰-알라베스전과 아틀레틱 빌바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 시간이 변경된다.

아직은 4경기의 일정만 바뀌었지만,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만큼 남은 라운드의 경기 역시 낮 시간대의 경기보다 늦은 시간에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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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로 인해 프리메라리가 4 경기의 시간이 바뀐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여름에 치러지는 경기는 날씨로 인한 변수를 피할 수 없다.

프리메라리가는 5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1,2부리그 4 경기의 시간 변동을 공지했다. 스페인의 더운 날씨 탓에 처음 기준으로 잡았던 기온보다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부리그는 먼저 28라운드 에스파뇰-알라베스전과 아틀레틱 빌바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 시간이 변경된다. 현지시간으로 각각 13일, 14일 오후 1시 예정이었던 두 경기는 같은 날 오후 2시로 미뤄진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9시다.

2부리그의 경우 32라운드 라스 팔마스-지로나와 레알 사라고사-알코르콘의 경기 시간이 변경된다. 해당 경기는 각각 현지시간 오후 7시30분과 9시 30분으로 늦춰졌다.

라 리가는 재개를 준비하면서 몇 가지 새로운 규정을 정했다. 6월 11일 재개하는 라 리가는 한 달 동안 쉬지 않고 치러진다. 11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낮 경기 역시 피할 수 없다. 그렇기에 낮 기온이 20도~22도로 예상되는 날짜에 낮 경기 일정을 잡았지만, 30도 이상 넘어갈 시 경기 시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런 이유로 재개가 되기 전에 4 경기의 시간이 바뀌었다. 아직은 4경기의 일정만 바뀌었지만,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만큼 남은 라운드의 경기 역시 낮 시간대의 경기보다 늦은 시간에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라리가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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