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에레라에게 "맨체스터로 돌아와" 소환한 이유

이현호 기자 2020. 6. 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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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22, 맨유)가 프랑스로 떠난 안데르 에레라(30, PSG)를 그리워했다.

래쉬포드와 에레라는 지난 시즌까지 맨유에서 함께 뛴 사이다.

이 소식을 전한 영국 `메트로`는 과거 에레라가 래쉬포드를 평가했던 인터뷰를 재조명했다.

올해 2월 에레라는 "현대 축구에는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라힘 스털링(맨시티), 앙토니 마르시알(맨유),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처럼 환상적인 윙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래쉬포드는 조금 다르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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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마커스 래쉬포드(22, 맨유)가 프랑스로 떠난 안데르 에레라(30, PSG)를 그리워했다.

래쉬포드와 에레라는 지난 시즌까지 맨유에서 함께 뛴 사이다. 유스 출신 래쉬포드는 어느덧 맨유의 상징적인 공격수가 되어 No.10 유니폼까지 입었다. 맨유의 중원을 책임지던 에레라는 지난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헤어진 지 1년 가까이 된 둘은 최근 소셜미디어(SNS) 글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프랑스 리그 종료 후 자국 스페인으로 돌아간 에레라는 사라고사 지역의 한 훈련장에서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그 아래 "비오는 날에 훈련하니 맨체스터 시절이 생각난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본 래쉬포드가 한마디 거들었다. 래쉬포드는 "브로, 맨체스터로 돌아와. 거기 날씨 너무 안 좋아 보여"라는 멘트를 남겼다. 그러자 다시 에레라는 "남은 10~15경기 잘 치르기를 바랄게. 네 경기 지켜볼 거야"라면서 맨유의 남은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이 소식을 전한 영국 `메트로`는 과거 에레라가 래쉬포드를 평가했던 인터뷰를 재조명했다. 올해 2월 에레라는 "현대 축구에는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라힘 스털링(맨시티), 앙토니 마르시알(맨유),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처럼 환상적인 윙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래쉬포드는 조금 다르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래쉬포드에게는 슈팅 능력이 있다. 일대일 대결에 강하고 공을 빼앗기지도 않는다. 래쉬포드는 이미 톱클래스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래쉬포드는 여기서 더 발전할 것이다. 그러면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래쉬포드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에레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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