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 신간 '기억' 출간하자마자 2위

박태해 2020. 6. 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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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기억'(사진)이 출간과 동시에 2위에 올랐다.

 전생과 기억을 테마로 다룬 장편소설 '기억'은 두꺼운 독자층을 가진 작가의 셀링 파워에 힘입어 예상했던 대로 발매 즉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여성의 구매 비중이 더 높지만 다른 소설과 비교하면 남성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불평등 문제에 천착해온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도 24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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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기억'(사진)이 출간과 동시에 2위에 올랐다.

5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5월 다섯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부와 행운의 비밀을 파헤친 '더 해빙'이 1위로 장기 독주 태세를 이어간 가운데 상위권의 순위 바뀜이 활발했다. 전생과 기억을 테마로 다룬 장편소설 '기억'은 두꺼운 독자층을 가진 작가의 셀링 파워에 힘입어 예상했던 대로 발매 즉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기억의 구매층을 연령별로 보면 30대(33.0%)와 40대(30.1%)가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 40.2%, 여성 59.8%의 분포를 보였다.

여성의 구매 비중이 더 높지만 다른 소설과 비교하면 남성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다룬 ‘코로나 투자 전쟁’과 ‘코로나 이후의 세계’가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6위)와 ‘보통의 언어들’(7위) 등 여성 작가의 에세이 두 권이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불평등 문제에 천착해온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도 24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박태해 선임기자 pth1228@segye.com

교보문고 5월 다섯째 주 베스트셀러 1. 더 해빙 (이서윤·수오서재) 2. 기억 (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 코로나 투자 전쟁 (정채진·페이지2북스) 4.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제이슨 솅커·미디어숲) 5. 룬샷 (사피 바칼·흐름출판) 6.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놀) 7.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위즈덤하우스) 8. 언컨택트 (김용섭·퍼블리온) 9.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0) (강화길 등 7명·문학동네) 10. 지리의 힘 (팀 마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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