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 신간 '기억' 출간하자마자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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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기억'(사진)이 출간과 동시에 2위에 올랐다.
전생과 기억을 테마로 다룬 장편소설 '기억'은 두꺼운 독자층을 가진 작가의 셀링 파워에 힘입어 예상했던 대로 발매 즉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여성의 구매 비중이 더 높지만 다른 소설과 비교하면 남성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불평등 문제에 천착해온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도 24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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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기억'(사진)이 출간과 동시에 2위에 올랐다.
여성의 구매 비중이 더 높지만 다른 소설과 비교하면 남성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다룬 ‘코로나 투자 전쟁’과 ‘코로나 이후의 세계’가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6위)와 ‘보통의 언어들’(7위) 등 여성 작가의 에세이 두 권이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불평등 문제에 천착해온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도 24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박태해 선임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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