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제 앞둔 청주시 공원 16곳 실시계획인가 추진

윤우용 2020. 6. 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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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오는 7월 도시계획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공원 16곳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실시계획 인가 대상은 민간개발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매봉·홍골·월명·구룡1·영운 구역 5곳과 시 자체 예산(2천100억원)으로 공원을 조성할 운천·사직2 구역 등 11곳이다.

시 관계자는 5일 "일몰제가 시행되기 전 공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이달 중 16곳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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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확보 목적..민간개발 대상 포함 287만2천㎡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가 오는 7월 도시계획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공원 16곳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실시계획 인가를 받으면 도시계획시설 해제가 5년간 유예된다.

공원과 녹지를 최대한 확보하자는 취지다.

실시계획 인가 대상은 민간개발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매봉·홍골·월명·구룡1·영운 구역 5곳과 시 자체 예산(2천100억원)으로 공원을 조성할 운천·사직2 구역 등 11곳이다.

실시계획 인가 대상 면적은 총 287만2천㎡(민간개발 120만4천㎡·시 자체 조성 166만8천㎡)다.

민간개발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해당 지역 토지를 모두 매입해 최대 30%를 개발하고 나머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5일 "일몰제가 시행되기 전 공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이달 중 16곳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계획 일몰제는 1999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2000년 7월을 기준으로 20년 이상 원래 목적대로 개발하지 않은 도로, 공원, 녹지 등을 올해 7월부터 연차적으로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하는 것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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