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40만 명 신청..오늘부터 지급

구경하 2020. 6. 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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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14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급이 오늘(4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오전 9시까지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40만 명으로, 35만 명에 대한 심사는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는 이달 30일까지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smallbusiness.seoul.go.kr)에서 신청 접수를 계속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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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14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급이 오늘(4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1만 곳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친 결과 9,073개소에 먼저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9시까지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40만 명으로, 35만 명에 대한 심사는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는 다음주 심사가 완료되면 생존자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라면서도, 각 자치구의 사정에 따라 지급 시기기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첫 수혜 대상 9,073개소 가운데 자치구별로는 중구가 552개소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송파구, 강남구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복, 음·식료품, 문구용품 등 소매업사업자가 1,318개소로 가장 많았고, 운수사업자, 음식점 사업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수혜자 중 1인 자영업자는 7,935명으로 87%에 이르고, 연매출 5천만 원 미만의 사업자가 전체 수혜자의 56%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30일까지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smallbusiness.seoul.go.kr)에서 신청 접수를 계속 받습니다. 방문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우리은행 지점이나 구청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지난해 연매출 2억 원 미만, 2월 말 기준 서울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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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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