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산단 품은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선착순 분양 진행

김광태 2020. 6. 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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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나노융합 산업단지 앞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아파트가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나노융합 산업단지 앞에 위치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한신공영이 짓는 밀양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현장 관계자는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부동산 전매 금지 규제를 피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밀양 나노시티 산업단지 호재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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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나노융합 산업단지 앞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아파트가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밀양 내이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총 70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67㎡~84㎡의 중소형 타입이며, 67㎡ 130세대, 75㎡ 208세대, 84㎡A 204세대, 84㎡B 16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앞 창밀로를 이용해 부산-대구 간 고속도로 밀양 나들목(IC)으로 진입할 수 있다. KTX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이용이 쉽다.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는 밀양시청·법원 등 행정타운이 가까워 각종 생활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유치원 및 초·중·고 등 학교도 밀집돼 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로만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로 전 가구는 남향 위주 배치로 배치하고, 4베이 위주의 설계를 도입했다. 알파룸·대형 팬트리를 설계해 공간 활용도 뛰어나다.

단지만의 장점 외에 외부 환경적인 면이 더해지면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규제를 받지 않는 '똘똘한 한 채'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밀양시는 향후 2년 내 신규 입주 아파트 공급이 없는 실정이다. 나노융합 산업단지 건설이라는 초대형 호재가 등장한 반면 산업단지 내 인구를 수용할 주거공간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노융합 산업단지 앞에 위치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한신공영이 짓는 밀양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나노융합기술 중심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경남 북부면에 총 165만㎡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나노융합산업은 나노기술을 산업분야에 접목해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신제품을 창출하는 신개념 산업이다. 밀양 나노융합 산업단지는 완공 후 2024년경 입주할 계획이다. 1단계 조성이 완료되면 나노 관련기업 100여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약1만334명의 고용유발과 1조17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올해 7월 입주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는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부동산 전매 금지 규제를 피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밀양 나노시티 산업단지 호재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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