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달걀말이 김밥 맛집, 소년 농부 한태웅 등장 '눈길'

오지원 기자 2020. 6. 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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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말이 김밥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분식집이 '생방송 오늘 저녁'에 등장했다.

이날 소개된 분식집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곳으로, 대표 메뉴는 김밥에 달걀옷을 입힌 달걀말이 김밥이다.

김밥에는 3가지의 속재료만 들어가지만, 달걀과 잘 어우러진다.

달걀말이 김밥과 함께 나오는 매콤한 장아찌도 맛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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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한태웅, 달걀말이 김밥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달걀말이 김밥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분식집이 '생방송 오늘 저녁'에 등장했다.

2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의 '분식왕 코너에서는 달걀말이 김밥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분식집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곳으로, 대표 메뉴는 김밥에 달걀옷을 입힌 달걀말이 김밥이다. 김밥에는 3가지의 속재료만 들어가지만, 달걀과 잘 어우러진다.

달걀말이 김밥과 함께 나오는 매콤한 장아찌도 맛의 포인트다. 일반 장아찌에 청양고춧가루와 고추씨 기름으로 양념을 더해 매운 맛과 감칠맛을 배가시켰다.

이 곳에는 소년 농부 한태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장의 조카인 한태웅은 직접 기른 달걀을 가지고 왔다. 사장은 "농사지어서 저한테 쌀을 대주기로 했다. 태웅이 공급해주면 믿고 맡길 수 있으니까 저희도 좋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한태웅 역시 "아무래도 작은아버지한테 드리면 저도 더 좋다.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장이 "싸게 줘야 하는데 비싸게 줄까봐 걱정"이라고 하자, 한태웅은 "농사 지어서 남는 것도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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