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헨스, 2020년형 얼음정수기 '아이스케어' 출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원봉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루헨스가 2020년형 얼음정수기 ‘아이스케어’(WHP-2500)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스케어는 정수와 온수, 냉수, 얼음까지 가능한 직수형 얼음정수기다. 특히 ‘6케어 시스템’으로 위생을 한층 강화했다. 6케어 시스템은 우선 설치 전 물과 공기 압축파를 활용한 특수 장비로 ‘수도관케어 서비스’를 제공, 정수기와 연결한 주방 수도관 속 녹과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설치 후 주기적으로 일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물만을 사용해 유로관을 청소해주는 ‘살균키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얼음 제조에 있어 위생을 한층 강화했다. 우선 니켈 도금이 아닌 스테인리스 제빙봉을 사용했다. 또 미세한 파동으로 제빙 전 물 속 기포를 없애는 무브 제빙 시스템을 더해 보다 깨끗한 얼음을 만달 수 있다. 세균 번식이 쉬운 취수 코크와 얼음토출구, 얼음저장고까지 자동 및 수동 케어가 가능한 UV(자외선) LED(발광다이오드)를 더했다.

여기에 5단계 필터 시스템을 더했다. 마이크로 카본과 나노팩트 플러스, 포스트 카본 블록 필터까지 3종 필터가 각종 세균과 중금속은 제거한다. 대신 건강에 유익한 4대 미네랄 성분은 그대로 남겨 미네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냉수와 온수, 정수, 얼음까지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 외부 공기를 원천 차단한 ‘에어리스 직수 시스템’을 더했다.

아이스케어는 화이트 색상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어떤 주방에도 어울리며, 간결하고 직관적인 터치 디스플레이로 편리성을 더했다. 이 밖에 △크고 작은 다양한 크기 얼음 제조 △잔여 얼음량 확인이 가능한 듀얼 얼음량 감지 센서 △정수기 속 모든 유로관을 자동 및 수동으로 세척하는 기능 △사용 용도에 맞춘 3단계 온수 조절 기능 등을 추가했다.

루헨스 관계자는 “정수와 온수, 냉수, 얼음까지 모두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하는 한편, 진보한 기술력을 더했다”며 “정수기에 입수하는 물부터 얼음 관리까지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