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둘레길' 새 이름은 '유네스코 국립수목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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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의 새로운 이름이 '유네스코 국립수목원길'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 3월 9~29일 도민 대상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명칭 공모전을 한 결과 '유네스코 국립수목원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생태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국립수목원, 포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와 함께 2017년부터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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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의 새로운 이름이 ‘유네스코 국립수목원길'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 3월 9~29일 도민 대상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명칭 공모전을 한 결과 ‘유네스코 국립수목원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에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5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한 결과 ‘유네스코 국립수목원길'이 1786표 중 634표를 얻었다.
이번에 공모한 광릉숲 둘레길은 봉선사에서 광릉 정문과 국립수목원 정문을 거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 이르는 길이 4㎞의 숲길이다. 경기도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위원회 등의 자문과 논의를 거쳐 둘레길 이름을 확정할 방침이다.
광릉숲은 2010년 6월 생태, 역사, 문화,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로부터 국내 4번째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생태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국립수목원, 포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와 함께 2017년부터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달 준공 예정인 광릉숲 둘레길을 걷고 싶은 명품 숲길로 만들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산책로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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