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라라랜드' 이어 6월11일 메가박스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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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한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이 오는 6월11일 메가박스 재개봉을 확정했다.
2일 배급사 ㈜디스테이션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에 개봉해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관객들을 '콜바넴' 앓이에 빠지게 했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오는 6월11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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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한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이 오는 6월11일 메가박스 재개봉을 확정했다.
2일 배급사 ㈜디스테이션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에 개봉해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관객들을 ‘콜바넴’ 앓이에 빠지게 했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오는 6월11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이 영화는 '라라랜드'에 이어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을 제작하는 두 번째 재개봉 작품으로 선정돼 오리지널 티켓 'RE 버전'을 선보인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일곱 소년 엘리오와 스물넷 청년 올리버의 잊지 못할 그해 여름, 첫사랑의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회상하는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을 원작으로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이 영화에 자신의 실제 유년 시절의 모습을 반영했으며 기획부터 제작까지 9년을 공들였다.
또한 주연 배우였던 티모시 샬라메와 아미 해머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각각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 남우주연상,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엘리오, 아미 해머는 올리버로 분해 예고 없이 찾아온 첫사랑의 설렘과 애틋함을 고스란히 전해 많은 이들을 열광케 했다.
이 영화를 인생작으로 꼽는 이들이 많은 만큼, 극장을 찾는 관객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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