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운일반산단에 들어서는 계양DSE지식산업센터

김진수 2020. 6. 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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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기업이 몰려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인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에서 지식산업센터가 나왔다.

 개발업체인 디에스이는 계양구 서운동 222에서 '계양DSE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계양구에 종업원 10인 미만의 소규모 지식산업센터 선호 업종 제조업체(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전기장비, 기타기계, 기타 제품 제조업 등)만 700여개나 된다.

계양DSE지식산업센터엔 일반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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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4만여㎡ 규모 공장 136실, 근린시설 29실 등 구성
'드라이브 인 시스템' 적용해 화물차량 각층 공장까지 진입

입주 기업이 몰려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인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에서 지식산업센터가 나왔다.  

 개발업체인 디에스이는 계양구 서운동 222에서 ‘계양DSE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제조중심 공단인 서운일반산업단지 내 유일의 지식산업센터다. 대지 9599㎡에 지하1~지상 5층으로 지어진다. 연면적은 4만346㎡다.지식산업센터 136실, 근린생활시설 29실 등으로 구성된다. 주차 대수는 법정 기준의 390%인 403대로 넉넉하다.
 
내부는 중소 제조업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설계됐다. 기본적으로 전용률이 51.8%로 내부 공간이 넓다. 층고도 최저 6m로 높다. 전 층 화물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해 각 실까지 차량이 들어올 수 있다. 각 실 입구 행거도어, 화물용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편리한 하역작업이 가능하다.

  제조업체가 이용하기 좋은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계양구는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인천 지하철 1호선 등 광역 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 거리에 계양 IC와 서운JC가 있어 광역 교통망 진입이 쉽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 경인아라뱃길 등도 가깝다.

개발 호재도 많다. 주변에 계양테크노밸리(수도권 3기 신도시), 계양스마트산업단지(서운산업단지 2단계), 부천3기 대장신도시 등이 개발돼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크다. 서울 지하철9호선이 서울 강남에서 계양테크노밸리, 계양산업단지, 서운일반산업단지를 통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주변에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많다. 계양구에 종업원 10인 미만의 소규모 지식산업센터 선호 업종 제조업체(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전기장비, 기타기계, 기타 제품 제조업 등)만 700여개나 된다. 계양DSE지식산업센터엔 일반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합리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3.3㎡당 평균 590만원 전후로 책정했다. 주변 부천 지역에서 최근 분양한 지식산업센터의 3.3㎡당 분양가는 630만~640만원이었다.
근린상가 분양가(1층 상가 기준)도 인근 계산택지 내 상가 매매가격의 55~60% 수준인 3.3㎡당 1600만~2000만원 수준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기본적으로 세제혜택이 많다. 2022년 말까지 중소기업이 사업 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분양 받으면 취득세의 절반을 경감한다. 재산세도 37.5% 줄여준다. 
 홍보관은 인천 계양구 장제로 714 세종팰리스 8층에 마련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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